작년 이맘쯤 갔다가 중간에 다시 가려니 공사중이었다.
한동안 못가다가 주말인데 파도도없고 그래서 주말데이트를 하기로 결정!! 연남동 하하으로 출똥!!
5시부터 저녁영업 시작인데 4시에 가도 줄서있던 집이었다. 우리는 5시 좀 넘어서 갔다 당연히 줄서야겠지?
들어가니 예전에는 1층만 사용하고 조금 장소가 작다보니 테이블 하나에 2팀이 앉는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공사하고나서는 1층부터 4층? 까지 모두 사용한다. 하지만 층층마다 그리 넓지는 않다.
[메뉴판]
그러고보면 참 가격은 착하다!!
예전에도 이 가격이었나? 진진은 오면 무조건 먹어야하는건 우선 가지튀김이다 . 메뉴판에는 가지볶음으로 되어있으니 없다고 울지말것!!
우리가 시킨건 가지볶음이랑 군만두!!
[군만두]
구운 상태로만 보면 굉장히 바삭할것같지만 바삭하지는 않다.
[가지볶음]
역시 명불허전!! 겉은 튀김옷으로 인해서 살짝 바삭하고 안에는 부드러운 가지!! 그리고 매콤달콤한 양념과 파, 고기가 조화롭다.
가지를 먹을때 들어있는 중국고추를 하나씩 같이먹으면 그 또한 매력적이다.
예전보다 기름기도 없어지고 짠맛도 덜해졌다. 좋아지긴 했지만 간간한 맛이 조금 사라져서 아쉽기는 하다.
중식에는 칭타오가 빠질 수 없지!!
-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
예전보다 깨끗해지고 음식에서 기름기도 많이 없어졌다. 음식 맛이 나빠진건 아니지만 예전에 그 북적북적해서 모르는 사람이랑 함께 앉아서 마음 맞으면
음식을 시켜서 나눠먹는 그런 모습은 없어져서 아쉽다. 하지만 위생적으로 변했으며 예전보다 웨이팅이 길어도 넓어진 공간으로인해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FOOD ADDI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박골식당] 골뱅이가 들어있는 속초 로컬맛집 (0) | 2018.10.08 |
---|---|
[Be Sweet On] 뭐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0) | 2016.07.18 |
[하카타셉템버] 눈, 코, 입 모두 즐거웠던 가이세키요리 (0) | 2016.06.02 |
[세컨드키친]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옴 (0) | 2016.05.31 |
[로칸다몽로] 박찬일 셰프의 몽환적인 무국적 술집 (8) | 2016.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