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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실망

[세컨드키친]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옴 기다리던 현대카드 고메위크 시작!! 어김없이 퇴근 후 난 오먹산 에바와 예약했던 세컨드 키친으로 간다. 가면서 에바왈 : 평 좀 안좋은게 있던데.... 나 : 그래도 배고프자나 우선 가서 먹자 우리가 먹을 음식은 디너코스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서브된다 1. 아뮤즈 부쉬2. 수란을 곁들인 구운 버섯샐러드3. 세가지 토마토 샐러드와 바질 셔벗4. 매콤한 에이올리 소스를 곁들인 튀긴 삼겹살5. 새우와 시금치를 채운 까넬로니6. 그릴에 구운 메로와 먹물소스7. 그릴에 구운 한우 채끝 스테이크 or 감귤 브라운 버터 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8. 오늘의 디저트 & 커피 [Estrella Damm Inedit - 에스트랄라 이네딧 담] 예전 홈플러스에 맥주를 사러 갔다가 시음행사에서 마셔봤는데 상당히 괜찮은 맥주였다... 더보기
[로바다야 카덴] 정호영 셰프의 로바다야끼?? 동네 지인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괜찮은 우동집에 있다고 들었었다.보아하니 작년 말?? 쯤부터 냉부에 출연을 시작한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우동 카덴이었다.하지만 이상하게 계속 갈때마다 문이 닫혀있어서 짜증나서 이제 안가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공사중이었다네 ㅋㅋ 근데 이날은 회사 일땜에 빡쳐(연속되는 철야) 그냥 먹고 죽어보자였다. 그래서 연희동에 로바다야 카덴이 새단장을 했다고해서 결국은 큰 기대를 하고 옴겼다. [메뉴판] 사시미 종류를 제외하면 그렇게 나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맛이 어떤지에 따라 돈이 아까운지 안아까운지 알겠지? 뭘 먹을까 고민고민. 그래 고민말고 그냥 다 시켜버리자. 배고프니 국물이 있는 소바도 하나 시키고 가게에 있는 정호영 셰프를 보았다. 아.... 나 완.. 더보기
[소봉식당] 김소봉셰프가 운영하는 소봉식당 스윙댄스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어서야 스승님과 그의 제자, 사매들끼리 제주로 2박 3일 여행을 갔다.그냥 먹었다. 쉬러 간것이 아니고 그냥 먹으로 갔다. 요리도 공부했었고 평소에도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왠만한 쿡방은 다 챙겨보는 나다.그래서 여행 전 가보고싶은곳 2군대씩 정해서 가기로 했었다. 내가 가고싶었던 곳은 김소봉 셰프가 운영하는 소봉식당. 뭐 인테리어나 이런건 중요하지 않다.그냥 먹고 개인적인 음식평만 남긴다. 그것도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한다. (물론 악감정은 없다. 난 소봉소봉 셰프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토시로 나온 감자샐러드와 무절임] 감자샐러드의 맛은 뭐 말 안해도 다들 알만한 맛이다.그런데 무절임은 특이하게도 간장게장 혹은 대하장에 있던 간장에다가 절인것 같다. 살짝 무의 쌉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