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카타셉템버] 눈, 코, 입 모두 즐거웠던 가이세키요리 이번 2016 고메위크의 2번째 예약장소인 하카타셉템버. 우선 월요일의 악몽을 지울수는 없었다. 하지만 검색해서 보니 대체로 평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우리의 오먹산 에바는 4년째 오려고 오려고 했었는데 이제야 온다고 한다. 회사에서 도망치듯 칼퇴근을 하니 예약시간인 8시가 한참 남아서 결국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간단히 핫도그를 먹었다. 궤도에 오르다??(다이어트 한다고 회사에서 다이어트 식단을 신청해 먹다보니 엄청배고파서 결국......) 아... 역시나 나는 인테리어는 잘 찍지 않는다. 왜냐면 난 먹으러 다니는거니까.... 너무 지저분하지만 않으면 it's ok 우리가 오늘 먹을 요리들은 다음과 같다. Dinner 메뉴 - [아지사이(수국)코스] 구성으로는 1. 사키즈케 - 무사아와비, 야마이모캉, .. 더보기 [오시리야]12년간 한곳에서 야키도리만 구운 야키도리의 지존! 이곳은 내가 춤을 시작하고 활동하던 장소가 홍대 기찻길로 옮기면서 자주오던 집이다. 평소에는 자주오지 않았으나 겨울이면 항상 사케를 마시러 종종 왔었다. 그러다 작년 겨울인가부터 야키도리(꼬치구이)의 맛을 알고나서부터 자주다니기 시작했다. 난 사장님을 사장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대장님이라고 부른다. 사장님이 대장님 포스가 풍기시는 분이라서 그런가? 그리고 예전에 일하던 분들 역시 사장님과 거의 비슷한 스타일이었다. 지금은 다르지만 최현석 셰프가 지금의 김소봉 셰프나 남성렬 셰프처럼 베이비일때 올리브TV에서 대장님에게 출연요청을 하셨다고 했는데 사장님은 야키도리는 집에서 만들 수 없음으로거절하셨다고 한다. 만약 야키도리를 만드는것이라면 지금이라도 출연하실 생각이 있다고 했다.(그때 나가셨으면 지금 이 가게는.. 더보기 [로바다야 카덴] 정호영 셰프의 로바다야끼?? 동네 지인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괜찮은 우동집에 있다고 들었었다.보아하니 작년 말?? 쯤부터 냉부에 출연을 시작한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우동 카덴이었다.하지만 이상하게 계속 갈때마다 문이 닫혀있어서 짜증나서 이제 안가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공사중이었다네 ㅋㅋ 근데 이날은 회사 일땜에 빡쳐(연속되는 철야) 그냥 먹고 죽어보자였다. 그래서 연희동에 로바다야 카덴이 새단장을 했다고해서 결국은 큰 기대를 하고 옴겼다. [메뉴판] 사시미 종류를 제외하면 그렇게 나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맛이 어떤지에 따라 돈이 아까운지 안아까운지 알겠지? 뭘 먹을까 고민고민. 그래 고민말고 그냥 다 시켜버리자. 배고프니 국물이 있는 소바도 하나 시키고 가게에 있는 정호영 셰프를 보았다. 아.... 나 완.. 더보기 [키엔오] 갓포요리를 먹을 수 있는곳 나에겐 오래된 여사친들이 조금 많은 편이다. 그래봐야 지금은 많이 없어지고 3~5명정도 있나??그중에 10년이 넘은 친구가 있다.(사실은 누나다) 그 친구 역시 먹기위해 살아가는 여자다. 어느날 그가 조만간 자기 집 근처에 괜찮은 갓포집이 생겼다고 함께 가보자고 했다. 갓포를 검색해보니 이자카야와 가이세키요리의 중간? 이라고 한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며 지나친 조리와 강한 맛보다는 재료 그 자체의 맛을 살리는 요리라고 한다. [오토시] 오토시란 음식명이 아니고 일식집에가면 자리세를 받는 대신에 기본적으로 나오는 일종의 웰컴푸드 같은 음식의 일종이다. 얼마전 갔었던 정호영셰프의 로바다야 카덴과 마찬가지로 유부의 기름을 빼고 숙주, 시금치, 가쓰오부시, 건새우 한마리에 쯔유베이스의 장국을 차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