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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ME] - 할라피뇨 참깨소스를 곁들인 삼겹살요리
찬진난만
2016. 5. 19. 16:21
[할라피뇨 참깨소스를 곁들인 삼겹살요리]
원래 집에서 요리를 자주 했었다. 하지만 혼자산지 15년이 되다보니 손님이 올때를 제외하고는 요리를 잘 하지 않는다. 아니면 진짜 먹고싶거나 실험정신이 발동하면 그때 요리를 한다.
레시피
1. 통삼겹살을 압력솥에 넣고 약 30~40분정도 삶는다. 이때 물대신 맥주를 넣고 하면 잡냅새도 없어지고 홉의 향기와 함께 고기가 더욱 연해진다.
2. 잘 익혀진 고기를 꺼내어 프라이팬에 굽는다. 이때 프라이팬에는 기름을 두르지말고 불을 켠 상태에서 프라이팬에 연기가 나면 그때 고기를 올린 후 겉면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이때 대파를 조금 두껍께 어슷썰기 하여 함께 굽는다.
3. 고기와 파를 접시에 담은 후 준비된 소스를 뿌린다.
소스만들기
참께, 할라피뇨, 할라피뇨 국물, 설탕, 후추, 코코넛밀크를 넣고 믹서에 갈아준다
(정확한 양은 나도 정확한 양을 따져가면서 요리를 하는것이 아니고 계속 만들면서 수정하기 때문에 항상 변한다. 그냥 자신의 입맛에 맛있으면 우선 맛있는것이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결과
소스의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리고 구운파의 향과 고기가 잘 어울렸다.
단점은 고기를 썰어서 내놓은게 아니고 통으로 내놓아서 고기와 소스가 조금 따로따로 노는 느낌이었다.